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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암 투병 중인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어 "휴식기가 많았던 만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아쉬움도 커서, '집에서 안나와' 채널을 통해 그 갈증을 풀어보려 해요!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안나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죠. 많은 분들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라며 다시금 반가움을 전한 후 아이들과 한 호텔의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안나는 "아이들은 신이 났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발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며 행복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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