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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권상우가 이병헌 이민정 부부 아들의 실물 목격담을 전했다.
남편 이병헌을 '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이민정은 "나는 애들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상우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에 대해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진짜 남자답게 잘 생겼다"고 말했고, 유세윤 역시 "이병헌 씨한텐 죄송하지만 훨씬 잘생긴 거 같다"고 거들었다.
김국진은 "조언이 많아지면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이병헌이) 그걸 많이 안 넘나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정은 "많이 넘는데 '벌써 다 찍었는데 어쩌라고'라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골프 조언에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앞서 골프를 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이병헌의 한숨 소리가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은 "너무 억울하다. 골프를 친지 6개월이 안 됐을 때라 공이 옆으로 샜다. 그런데 내가 골프를 진짜 못 쳐서 이병헌이 한숨까지 쉰다는 반응이더라. 그 이후 굳은 살 배길 정도로 연습을 해서 작년부터 이기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