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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지호가 유연한 몸을 자랑했다.
끝으로 김지호는 "민광샘이 써놓은 글을 보고 올해 어떻게 수련을 할 지 방향을 정했다. 나아감이 아니라 머물며 고요해지기. 고요한 가운데 바라보기. 내 호흡. 내 생각. 내 집착. 행위함이 아니라 바라봄이 요가라는 말씀. 아~ 머리를 쳤다. 동작에 집착하던 내가 너무도 유치했던거다. 오늘도 새 동작을 해보고는 너무 신나했던 내가 또..흠...어쩐다. 내일부턴 더 고요하게 하면 되지..그럼. 오늘은 시험한거니까. 자~~!! 올해도 아름다운 요기니로 살아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호는 지난 달 25일 허리 부상을 당해 MRI까지 찍은 걸 전해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김지호는 배우 김호진과 2001년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