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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부부 배정근&김단하가 좀처럼 타협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부부의 방에서 둘은 다시 관계의 골을 메우려 대화를 시도한 듯이 보였다. 배정근은 테이블을 턱짓으로 가리키며 "너 여기 앉아봐"라고 팔짱을 낀 채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미 닫혀버린 마음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둘은 평소처럼 침대 위에 누워서 서로의 주장만을 펼치며 대화가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모습을 연출했다. 배정근은 "오늘은 좀 나를, 나를 위해서"라며 억울한 듯 호소했지만, 김단하는 "내 얘기를 하고 싶을 때도 있잖아"라고 답해 둘의 다툼은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끝장 부부 합숙소에서 배정근&김단하 부부가 서로의 아쉬운 감정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생각보다 깊었던 배정근&김단하 부부의 감정의 골이 성공적으로 메워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월 10일 화요일 밤 10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끝장 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