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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피부 관리를 잘 안 하는데, 어렸을 때는 녹두가루를 개서 팩처럼 발랐다. 계란 흰자를 케이크 머랭 만들듯이 거품을 낸다. 얼굴에 얹고 스팀타올로 닦는다. 노른자와 꿀을 다시 바르고 찬물로 씻는다. 어렸을 때부터 찬물로 씻었다. 그렇게 하면 피부가 맨들맨들해진다"고 본인만의 팩 비법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근데 TV에서 보니 찬물로 씻으면 안 된다더라. 얼굴 때도 밀었다.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건 다 했다. 요즘은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화장 잘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는 강수정은 "화장을 많이 받아서 잘하게 된 것 같다. 저 혼자 다닐 때도 풀메이크업으로 다닌다. 민낯으로 다니는 친구들도 많은데,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풀메이크업이다. 안 하면 안 나갔다. 속눈썹에 신경 쓰는 편이다. 그렇게 큰 눈이 아니라서 최대한 크게 하려고 한다. 라인, 섀도에 집착하는 편이다. 제가 화장하면 눈이 진하고 입술이 연하다"며 "생얼하고 차이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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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안 한다고. 강수정은 "남편이 저한테 속았다고 했다. 연애 초에 요가를 일주일에 3번 다니고 영어공부를 해서 자기관리가 뛰어난 사람처럼 보였다더라. 그런데 그 이후로 그만뒀다. 2005년 이후로 운동을 끊었다"고 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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