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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한 구독자가 "동안인데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자 그는 "어렸을 때는 나이 들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제 나이 드니까 동안 얘기를 듣는다. 성숙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관리법은 일찍 자는 거다. 되게 일찍 잔다. 9시 반이나 10시에 잔다"고 동안 비법을 전했다.
이어 자신만의 동안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지금은 피부 관리를 너무 안한다고 엄마가 뭐라고 하신다. 어렸을 때는 녹두가루를 개서 얼굴에 팩처럼 발랐었다. 지금은 직장 다니고 게을러져서 못하는데 계란 흰자를 케이크 만들 때 머랭처럼 거품을 낸다. 그걸 얼굴에 얹어두고 좀 있다가 스팀타월로 닦아낸다. 그다음 노른자를 꿀이랑 같이 얼굴에 발라주고 찬물로 씻는다. 근데 TV에서 보니 찬물로 씻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찬물로 했었다. 그렇게 하면 피부가 되게 맨들맨들해졌었다. 얼굴 때도 밀었다.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건 다 했다. 요즘은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금융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