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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혜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생각에 눈물을 훔쳤다.
또 가장 큰 고민에 대해 묻자 김혜자는 "나를 잘 끝마치고 싶다. 대사를 못 외우는 날이 오면 어쩌나, 기억력이 없어지면 그만둬야 하는데 그게 언제 올까 싶다. 80살이 넘으니 그게 제일 두렵다"며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기사입력 2023-01-05 14:49 | 최종수정 2023-01-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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