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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남편 딱 하루 보려고 한국-베트남을 오가다니, '부동산 5채' 재력이 절로 와닿는다.
함소원은 "중국 사람이 비자가 늦게 나와서 남편이 아직 안 나왔다.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벌써 얼굴 안 본지 20일이 넘었다"며 "도저히 안되겠어서 남편 얼굴 하루 보고 다시 비행기 타고 돌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혜정이하고 남편 보러 왔다 갔다 하니까 정신이 없다"고 전한 함소원은 "아무래도 혜정이 학교 때문에 왔다 갔다 할 거다. 겨울 코스가 혜정이 시켜봤는데 적응을 잘해서 아마도 내년에 등록을 할 것 같다. (베트남이) 따뜻해서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