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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현무와 김민경이 3개월 만에 팔씨름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김민경에게 맥없이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던 전현무는 설욕을 위해 3주 전부터 김태인 코치에게 특별 훈련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특히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캐 부자'답게 자신을 '번개 후커 무무'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팔씨름 부캐까지 탄생시켰다고.
김민경 역시 리벤지 매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자신의 팔씨름 스승 홍지승에게 코치를 부탁한다. 홍지승은 유용한 실전 팁을 전수하는 등 '팔씨름 달인'다운 속성 레슨으로 김민경의 실전 감각을 되살린다.
JTBC '오버 더 톱' 최종회는 오는 1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