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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17kg 감량 전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방송에서 박수홍의 집에 찾아간 제작진은 꽃다발과 선물로 박수홍의 생일을 축하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최지만은 "형님은 도둑이 맞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수홍 부부와 매니저는 법적 공방이 일단락된 것과 박수홍의 생일을 기념하며 고마운 사람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에 초대된 노종언 변호사는 과거 혼인 신고 때 박수홍 부부와 노종언 변호사, 매니저까지 넷이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박수홍에게 선물했다. 이에 박수홍은 "집에 아내 사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게 첫 사진이 됐다"며 감동받았다. 김다예는 "남인데도 본인을 희생하며 도와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박수홍은 "눈을 뜨면 지옥이었다. 방송국 가기가 싫었다. 가면 나에게 아무도 말을 안 거니까…"라며 어려웠던 시절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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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3.6%(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분당 최고시청률은 4.4%를 기록했다. 2549 타깃 시청률 또한 수도권 0.5%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