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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성년자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공식체포…구치소 수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1-17 11:3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엑소 출신 크리스가 공식 체포됐다.

시나연예 등 현지언론은 15일 크리스가 이날 체포돼 조양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는 미성년자를 포함해 3명의 여성을 성폭행 하고,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크리스는 보석금을 낼 권리가 없기 Œ문에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구치소에서는 매일 감옥 규율을 외우고 수건 개기나 책상 닦기 등의 가벼운 업무를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복역 기간이 정해지면 정식 교도소로 이관돼 본격적인 수감생활을 시작하며 최소 5년 이상 수감생활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크리스는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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