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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과거는 지난 일입니다. 추억하시고 후회 마시고 나아갑시다. 곧 오는 1분 1초는 새로운 것입니다"라며 긍정에너지를 전파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다시 추워졌네요
태은이가 저희 품에서 떠난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아니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전 이미 잘 보내주었고 오래전에 현실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래서 가끔 보고싶을때 꺼내보는 사진첩같이 아이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눈감는 날까지 사랑하고 추억할겁니다
이 세상 그누구보다 편안하게 잘 있을겁니다
감사한 하루입니다. 또 편안하게 추억하고 있으니 감사함만 가득합니다
아내의 건강도 너무 좋으니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영하 6도의 날씨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전 계속 달립니다
아내의 튼튼한 심장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도 졸업,취직 시집보내야하고 할일이 많습니다. 멈추면 안됩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과거는 지난 일 입니다. 추억하시고 후회마시고 나아갑시다
곧 오는 1분 1초는 새로운 것입니다
#화이팅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