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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양준혁♥박현선 부부와 혜은이, 안문숙의 얽히고설킨 사각 관계 진실이 밝혀진다.
이어 안소영은 이웃 가게 사장이 엎드리라며 본인을 낚아챘을 정도로 긴박했던 당시를 재현했다. 또, 한국 생활 중 도둑을 쫓아낸 놀라운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안문숙은 쉽게 믿기 힘든 이야기에 "소영 언니의 이야기는 책을 내도 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은 한국 야구의 전설이자 포항 이웃 주민인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 씨와 함께 자매들의 집을 찾았다. 안문숙은 양준혁과 같이 방송을 하며 인연을 맺은 후, 꽤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박원숙은 "문숙이 네가 (준혁이를) 좋아했다며?"라는 질문과 함께 증거(?)를 제시해 안문숙을 비롯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양준혁은 어릴 적부터 혜은이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히며, 혜은이와 결혼을 하려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