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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남자친구 원혁 사이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했다.
이수민은 아빠 이용식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언성을 높였다. 이수민은 "그럼 나는 몇 살에 갈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용식은 "너는 아직 너무 어리다"고 답했다. 답답한 이수민은 "아들이 하나 더 생긴다고 생각하면 되지 왜 주저 앉힐 일이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용식은 "아직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말했고 이수민은 "그러니까 왜 한 번도 안 만나주냐는 이야기다"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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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수민은 아버지 이용식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남자친구 원혁의 전화를 받았다. 이용식은 "너 어디다 전화해?"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나 남자친구가 데리러 오는데"라고 답했다.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원혁은 "아버지도 여기로 내려오시는거 아니냐"고 했고, 이용식은 원혁을 보자마자 뒷걸음질 쳤다. 이어 제작진에 "이거 꼭 방송 해야되나"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세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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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