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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남편한테 안겨서 엉엉 울어" 결혼 1000일 이벤트에 '감동'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3-01-27 07:50




[스포츠조선 조윤선 김준희]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김준희는 26일 "결혼한 지 1,000일째 되는날이래요. 퇴근해서 저녁준비하고 있는데 택배왔다길래 뒤돌아 봤더니"라며 "요며칠 일 때문에 너무 힘들고 고된 나날의 연속이었는데 뭔가 위로받는 거 같아서 받자마자 남편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어요"라고 전했다.

김준희 남편은 결혼 1000일을 기념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것. 남편의 깜짝 꽃다발 선물에 감동한 김준희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김준희 남편은 꽃다발과 함께 '그래서 천일동안 그렇게 예뻤는데 다음 천일은 또 얼마나 예쁠 예정이야?'라는 내용이 담긴 카드까지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김준희는 "근데 그와중에 우는 게 제일 예쁘다고 사진찍는 내남편 (우는 모습 못생김 주의)"라며 "너무 고맙고 사랑해. 난 다시 태어나도 여보랑 결혼할 거야 진짜"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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