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즌비시즌3' 22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비는 20년지기 박민철 변호사와 함께 스토킹 범죄, 악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비는 직접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어 눈길을 끌었다. '몸이 불편한 사람 같은데 춤 잘 추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에는 "그럴 수 있지"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고 '한 물 간거 티내냐'는 악플에도 "물 간지는 세물 네물 열물간지가 언젠데"라고 눙쳤다.
그는 "예전에는 악플을 처벌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다 찾아낼 수 있다. 너무 마음 아팠던 게 악플러를 찾아내면 꼭 나이가 정말 어리거나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 회사원들이 있다는 거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어디서 그러던데요'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는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박 변호사는 "악플은 모욕적인 말 또는 다른 사람의 명예 및 감정을 해칠 수 있는 말을 뜻한다. 공개된 장소에 적시하면 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