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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의성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오상호 극본, 이단 연출)로 돌아온 소회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극중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수장인 김의성은 현장에서도 큰 형님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었다. 시즌2에서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점을 묻는 질문에 김의성은 "드라마의 특성상 게스트 배우들이 많이 나오시는데 그분들이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의성은 두 시즌에 걸쳐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이제훈(김도기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의성은 "멤버들끼리 가끔 모여서 회식도 하고 지방 촬영을 갈 때는 촬영 끝나고 많이 어울린다"라고 사석에서도 끈끈한 무지개 팀의 케미를 자랑하는 한편 "이제는 서로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는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강조해 시즌2에서 더욱 빛을 발할 팀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김의성은 "시즌2에는 시즌1 보다 더욱 강력한 스토리와 액션이 있다. 특히 코믹 요소도 더욱 강화되었다는 사실이 시청 포인트"라고 어필했다. 이어 오랫동안 '모범택시' 시리즈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향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통쾌한 복수극을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자신하면서 "오래 기다리셨죠? 곧 만나요"라는 유쾌한 인사로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오는 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