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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멍뭉이'(김주환 감독,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제작)로 호흡을 맞출 유연석과 차태현의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두 형제의 티키타카 케미는 김주환 감독의 전작 '코알라' '안내견' '청년경찰' 등으로 다져온 청춘의 성장과 콤비 플레이가 주는 버디물로서의 재미를 보장한다. 여기에 사랑하는 반려견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떠났다가 멍뭉이 하나가 여덟이 되는 버라이어티한 여정의 즐거움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주환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로 출연을 확정한 차태현과 유연석은 친형제보다 더 친한 사촌 형제로 등장해 멍뭉이보다 더 멍뭉이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벌써부터 '국민 브라더'의 탄생을 예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