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3년만 부활? "확정된 바 없다"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콘서트'의 부활이 불투명한 상태다.

KBS 측은 27일 '개그콘서트' 부활에 대해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BS가 '개그콘서트'를 다시 방송하기로 결정했고, 내부 준비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송 재개 시점은 6월이며, 프로그램 가제, 출연진들도 거의 정해졌다.

1999년 시작해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 된 '개그콘서트'는 지난 2020년 21년 만에 막을 내렸다. '개그콘서트' 종영 후 '개승자'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을 알렸으나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4개월 만에 종영했다. 이에 지상파에서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명맥이 끊긴 상황. '개그콘서트'가 과연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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