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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필러 맞았다가 다 흘러내리는 '황당 경험'을 고백?다. 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부종으로 얼굴이 보름달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또 박지연은 "얼굴 살이 없어서 오히려 고민했던 시절도 있었다.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투석을 시작하고 스테로이드를 붓기가 빠지면서도 오래된 붓기는 살이 되었고 늘 얼굴살은 고민으로 평생 숙제로 남았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생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인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태준군과 태서군 등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지난해 8월 신장투석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SNS를 통해 "매주 세 번씩 투석을 한다"며 "피부가 언제나 푸석하고 거칠다. 어느 날에는 머리에 피딱지가 생겼다. 투석 이후 주사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는 데 자극이 있다 보니 건선처럼 갈라지고 빨갛게 올라왔다"고 토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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