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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윤지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어 이윤지는 "학부모가 되고 나서 남편과 매일 전쟁 중"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첫째 라니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남편 정한울의 양육관이 바뀌었다는 것. 이윤지는 "'동상이몽' 촬영할 때도 '동상이몽'을 찾아내느라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완벽한 '동상이몽'이다"라면서 "정선비가 갑자기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라며 반전 근황을 전했다.
이에 MC 김숙은 "정선비가 거의 말이 없을 텐데"라며 믿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지혜는 "이럴 때 카메라 돌려야 되는 거 아니냐. 분량 많이 나올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180도 달라진 현실 일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두 사람의 짧은 예고 영상은 주요 포털 및 유튜브에서 30만 뷰를 넘어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픔을 딛고 돌아온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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