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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2주차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외출에 나섰다. 이때 이은형은 "나는 차 타고 가고, 너는 걸어서 와라. 아침 밥 먹었으니 소화시켜야한다"라고 지시했고, 이에 강재준은 "아침에 이미 1시간이나 걸었다"면서 주저했다. 결국 강재준은 7km을 걸어서 이은형과 만나기로 한 곳에 도착했다. 강재준은 고소공포증도 극복하고 한강 다리를 건너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강재준은 영하 17도의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걷기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위기도 있었다. 강재준은 "제작진들이 나 빼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더라.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내색은 못했는데 진짜 무너질뻔 했다. 그래도 한번 참고 해냈다는 성취감이 크다"고 다이어터의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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