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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오은영은 올해 56세인 김승진의 상태를 '황혼 솔로'라고 표현했다. "50살쯤 되면 본인의 영역에서 안정되고 자리를 잡는다. 눈이 조금 높아져서 누구를 만날 때 상대방의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 거다"라며, 시기를 놓쳐 결혼이 엄두가 안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저는 32살에 결혼했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저도 그때 장가를 안 갔다면 저도 여기에 해당이 많이 될 것 같다. 그때는 사람 말고는 나머지는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던 부분이 많았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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