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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장복숙 여사가 딸 서정희의 룩생룩사 본능에 두 손 두 발 든 분노를 폭발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딸 서정희는 리조트 도착부터 어김없이 옷 갈아입기 본능을 폭발시켰고, 장복숙 여사는 결국 "싫어. 안 해. 이제 옷 안 갈아입어"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서정희의 환복 요구를 거부하며 분노를 폭발시킨다.
급기야 장복숙 여사는 할미넴(할머니+에미넴)에 빙의하듯 "맨날 옷 갈아입다가 볼일을 못 봐", "기념은 무슨 맨날 기념이야", "내가 힘들어서 미치겠어"라며 딸 앞에 속사포 앵그리 랩을 쏟아냈고, 이에 서정희는 "준비한 옷 하나도 못 입었어", "아직 시작도 안 했어"라고 강경 대응하며 아파도 룩생룩사(룩에 살고 룩에 죽는)의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