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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축구 선수 조현우가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고 말하다, 조현우 손에 있는 반지 문신을 발견했다. 이천수가 "돈도 많으면서 반지를 사지"라면서 투덜대자, 조현우는 "(골키퍼는) 장갑을 껴야 하니까, 경기 중에도 아내의 이름을 간직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조현우는 또 다른 문신을 공개하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아내와 너무 함께 있고 싶어서 팔에 아내 얼굴을 새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천수는 조현우 아내의 문신에 대고 "제수씨 안녕하세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