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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9금 커플'이라며 사랑받던 조예영, 한정민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올해도 잘 부탁해"와 같은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던 조예영은 한정민과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고, 지난 17일 "추우니까 축축 쳐지는 게 뭔가 재미가 없다"는 글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에는 "밥 잘 챙겨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 아빠도 다 큰 딸 끼니 걱정. 또 한번 울고 말았다"는 글을 남겼다. 19일에도 "힘내자"는 말과 함께 우울한 얼굴을 드러냈다.
한정민 역시 조예영과 찍은 커플 사진은 모두 삭제한 상태다. 공교롭게도 한정민도 조예영과 비슷한 시기인 16일 "나는 어떤 말을 해도 흔들리지도 상처받지도 않아. 생각보다 내가 좀 강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한정민은 로봇 오퍼레이터로 근무 중이며, 조예영은 아버지 회사에서 경영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