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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가장 비싼 무대 소품이 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은결은 헬기를 타고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불타는 예리한 못을 상자에 꽂아 넣는 등 화려하고도 아찔한 퍼포먼스 영상으로 시작부터 출연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이은결은 "나에게 가장 죄악의 단어는 '나태'다"라면서 "나태해지면 이런 일을 하면서 끝이다"라는 신념을 밝히기도.
이은결 팀원들은 이은결에 대해 "사람은 참 착한데, 되게 피곤한 스타일", "미친자다. 미칠 확실히 미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은결은 "너무 기분 좋다. '미친자'가 되고 싶었다"라며 격한 호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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