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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이혼' 나한일♥유혜영, 또 파혼 위기?…"얘기하는데 잠이 와?"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1-31 17:45 | 최종수정 2023-01-31 17:48


'두번 이혼' 나한일♥유혜영, 또 파혼 위기?…"얘기하는데 잠이 와?"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세번째 재혼에 성공한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달콤살벌한 부부케미를 선보인다.

TV CHOSUN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각자의 이름을 따 '유일 커플' 혹은 '일류 커플'이라고 불리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바라보고 있다.

영상은 '당신한테 뭐 해줄까?"라는 나한일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감미로운 배경 음악과 함께 장을 보고 오는 나한일의 모습이 이어지고 그의 손에 꽃다발이 들려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집에 들어온 나한일은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번 이혼' 나한일♥유혜영, 또 파혼 위기?…"얘기하는데 잠이 와?"
다시 식탁으로 화면이 전환되고 나한일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줄게"라고 말을 건넨다. 이에 유혜영은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나한일이 들고 온 꽃다발은 백합으로, 백합의 꽃말은 순결,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이다. 하지만 "중요한 얘기하고 있는데 잠이 와?"라는 다소 날선 이야기도 오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드라마 '무풍지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결혼했지만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후 둘은 따로 살다가 지난해 4월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두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선공개 영상 뒷부분에서 나한일은 유혜영이 말하는 도중에 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혜영은 "나 중학교 입학할 때 농구부에서 나 탐내서 들어갔었는데 조금 하다가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때 나한일이 조는 모습을 보이자 유혜영은 "중요한 얘기하고 있는데 잠이 와?"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은 대한민국 대표 부부 MC 장윤정 & 도경완과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월 1일 첫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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