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세번째 재혼에 성공한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달콤살벌한 부부케미를 선보인다.
TV CHOSUN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당신한테 뭐 해줄까?"라는 나한일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감미로운 배경 음악과 함께 장을 보고 오는 나한일의 모습이 이어지고 그의 손에 꽃다발이 들려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집에 들어온 나한일은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나한일과 유혜영은 드라마 '무풍지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결혼했지만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후 둘은 따로 살다가 지난해 4월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두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선공개 영상 뒷부분에서 나한일은 유혜영이 말하는 도중에 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혜영은 "나 중학교 입학할 때 농구부에서 나 탐내서 들어갔었는데 조금 하다가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때 나한일이 조는 모습을 보이자 유혜영은 "중요한 얘기하고 있는데 잠이 와?"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은 대한민국 대표 부부 MC 장윤정 & 도경완과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월 1일 첫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