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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90년대 일본 인기 걸그룹 SPEED의 멤버 히로(시마부루코 히로코)가 파경을 맞았다.
히로는 지난달 31일 "남편 사오토메와의 혼인 관계를 끝냈다. 둘이 차분히 의논해서 결정을 내렸다"라고 했다.
이날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라며 말문을 연 히로는 "사사로운 일이라 죄송하다. 사오토메와의 혼인 관계를 끝냈다. 둘이서 차분히 의논해 내린 결론이다"라고 했다.
이제 남이 된 사오토메에 대해 "사오토메 아내로 보낼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팬들에게는 "앞으로도 저답게 일은 물론, 나날을 기대하고 열심히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1984년생인 시마부로코 히로코는 1996년 4인조 걸그룹 SPEED로 데뷔, 일본 90년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에 해체했지만, 2008년 재결합해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출처=히로 개인 계정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