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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결혼을 앞둔 손민수, 임라라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임라라는 "민수는 말을 예쁘게 한다는 거다. 비주얼이 아이돌"이라고 했고, 이에 손민수는 바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동거 후 크게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민수는 "연애는 내가 사랑하는 부분을 더 사랑하는 과정이었으면, 동거는 사랑하지 않는 부분, 단점인 부분을 내가 사랑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걸 지켜보는 과정인 것 같다"면서 "라라의 단점은 술을 많이 마시고 안 치운다. 일단 먹고 다음 날 치우더라. 스타일이 안 맞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손민수, 임라라는 9년 간의 연애 끝에 오는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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