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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치미' 장가현이 이혼 후 열애를 고백했다.
장가현은 "친한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저는 제 사랑,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줄 알았다. 오직 아이 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라며 "그런데 제가 어느새 여자가 돼 있더라. 연약한 척 하고 손가리고 웃고 있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연애 기간은 짧았다고. 장가현은 "그 친구의 나이가 많이 어렸어서 미래를 건설적으로 얘기했다. 저는 50살이 됐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30대였다. 나이차 때문에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지 못했다"며 "하지만 그때 그 마음을 즐길 걸이라는 후회가 든다. 연애할 때는 아기같이 굴었어놓고 '내가 왜 포기했지?'라는 후회가 남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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