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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배성욱과 배수진이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에 배동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진이도 수진이지만, 래윤이를 생각하고 더 같이 있게 됐다고 이야기했을 때 깜짝 놀랐다. '얘가 정말 제대로 된 친구구나'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동성은 배성욱 부모님의 반응을 조심스레 물었고 배성욱은 "어머니는 전혀 개의치 않으신다. 옛날에 저희 어렸을 때 셋이 자주 보고 했었다. 어머니께서 워낙 수진이를 좋아하셔서 그런 건 전혀 개의치 않으신다"고 전했다.
이에 배동성이 "수진이가 늘 성욱이 어머님이 잘해주신다고 늘 감사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자 배성욱은 "저보다 어머니를 더 좋아한다"고 웃었다.
배성욱은 또 결혼 계획에 대해 "수진이와 계속 이야기했을 때 내년 정도. 내년 가을에서 내후년 봄에 결혼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