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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사상 최초로 모녀 사연자가 출연한다.
'현실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이수빈과 달리, 이수빈의 남편은 오전 늦게까지 '꿀잠'을 자고 일어난다. 더욱이 거실로 어슬렁어슬렁 걸어나온 이수빈의 남편은 이수빈이 정성스럽게 차려준 아침 식사를 못마땅해 하는 모습으로 "이 상황에서 밥투정을 하다니…"라는 박미선의 심기 불편한 반응을 자아낸다. 조선시대급 내조와 24시간 독박육아로 "고구마 백 개 먹은 느낌"이라는 탄식이 이어진 이수빈의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 전말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엄마 정은혜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된 딸의 일상을 VCR을 통해 처음으로 지켜본 후, 눈물을 펑펑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이어진 이수빈의 이야기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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