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남이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어느 날 고민남은 우연히 여자친구의 카톡을 보고 여자친구와 한 남자가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실수였다며 더 이상 상대와 말을 이어가지 않으려고 했고, 고민남은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여자친구가 상대방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아 따로 따지지 않고 혼자 덮기로 한다.
이에 서장훈은 "실수 같은 소리 하고 있다. 너무 사랑하니까 눈감아주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김숙은 "고민남 혼자 꾹 참고 지나가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한다.
곽정은은 "오늘 사연에서 마음이 복잡해지는 포인트는 고민남 몰래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여자친구가 여전히 고민남에게 스윗하다는 거다. 앞으로는 여자친구가 잘 해줘도 뭔가 숨기는 건 없는지 망상하게 될 수도 있다"고 예측한다.
얼마 후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의 싹이 돋아난다. 과연 고민남은 계획대로 여자친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165회는 오늘(2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