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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로 지난 1년 9개월동안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문화적 감수성을 선사했던 박기웅 작가가 MC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출입도 자유롭지 않을 때 시청자들에게 문화를 직접 안방까지 전달하며 큰 위로를 주었다. 이에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며 가격 혜택까지 파격적으로 내려주며 전시회장을 만석으로 채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이는 박기웅의 작가로서 예술적 감각과 배우로서의 친근함이 어우러지며 매회 티켓 매진 및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착한 기획'으로 각광받아온 컬쳐라이브는 한층 업그레이드를 위해 잠시 휴식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코이엔티는 "네이버의 적극적인 문화살리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비어있는 공간들을 채워가는 컨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곧 좋은 컨텐츠로 다시 찾아 뵙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