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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신민아' 시절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한 방송에서 어릴 적 불리던 이름이 '신민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신봉선은 "유치원 때까지는 내 이름이 봉선인 줄 몰랐다. 집에서 부르는 이름이 민아였다. 신민아"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아버지가 날 부르더라. 이제 민아가 아니고 봉선이라고 하더라. 어린 나이에도 봉선이라는 이름이 너무 촌스러웠다. 계속 울면서 이름이 싫다고 했다. 아빠한테 조르면 내가 다시 민아로 학교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신봉선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일 만에 체지방 1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