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류진 "'BTS 뷔·진 닮은 꼴' 아들 외모? 아직 나한텐 안돼" ('옥문아')

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류진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뷔를 닮은 두 아들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류진과 최대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이 "(류진의) 두 아들이 BTS 진, 뷔 닮은꼴로 유명하다"고 하자, 류진은 "옛날에 그런 이야기들이 조금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빠의 입장으로 봤을 때 객관적인 외모 평가는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류진은 "아직 저 정도는 안 되는 거 같다. 저 한창때인 중학생 때보다는"이라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류진은 스스로를 '잠실 왕자'라고 소개하며 "사실 외모나 이런 것들이 소문이 나지 않나. 중·고등학교 때 남녀 공학을 다니니까 그때쯤 86 서울 아시안게임, 88 서울 올림픽 등이 있었는데, 교생 선생님 한 분이 '너는 88 올림픽 공식 미남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제가 데뷔하고 받은 팬레터보다 중학교 때 받았던 게 훨씬 많았다"면서 당시의 인기를 회상했다.


안소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