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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수행' 디오와 양세찬이 '똥멍청이' 타이틀을 걸고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용진은 한 글자만 알려달라고 애원하며 동생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수수행 공식 붕어' 양세찬 또한 오답 행진을 이어가며 '92즈' 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참다못한 디오는 "아 진짜 왜 이러는 거야!"라며 쌓아온 분노를 터트려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디오와 양세찬이 '똥멍청이' 자리를 두고 세기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양세찬은 쪽지 시험 도중 문제를 듣자마자 "이거 모르면 똥멍청이다!"라며 처음으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디오 역시 맑은 눈을 번뜩이며 "이거 못 맞히면 진짜 똥멍청이!"라고 맞받아치며 양세찬과 신경전을 벌인다. 과연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똥멍청이' 타이틀은 누가 가져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