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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차쥐뿔' 지수가 블랙핑크 불화설부터 다이어트 고충까지 솔직히 고백했다.
이영지는 "근데 그럼 더 힘들겠다. 활동기 때 많이 못 먹지 않냐"고 안타까워했고 지수는 "맞다. 저희 팀 애들이 많이 말라서 제가 상대적으로 빼야 되는 입장이다.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언니. 뭔가 이상한 거 같아.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거 같다"고 당황했다.
지수는 블랙핑크의 마지막 솔로 주자. 이영지는 "앞서 3명의 솔로가 나오지 않았냐. 부담이 있었을 거 같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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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어쨌든 정점이 있으니까 언젠가 내려오는 길이 있을 텐데 우리가 내려가면 올라가는 사람도 있을 거니까 우리 한국이 되게 강세가 되고 있는 느낌에서 안 끊기는 게 좋은 느낌"이라며 "그리고 우리 넷이 얘기할 때는 자부심도 있는 거 같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에서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넷이 뭉치면 못할 게 뭐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되게 좋은 조직이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그래도 블랙핑크가 너무 입지가 높다 보니까 불화설도 괜히 추측하고 싶지 않냐"고 블랙핑크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지수는 "우리는 그런 거 보고 되게 웃는다. '내가 널 견제하고 있대 조심해', '왜 안 올려서 불화설 만들어. 내 거 홍보했어야지' 이런 느낌으로. 농담으로 넘길 수 있다"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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