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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티파니 홈트'로 허리 사이즈 '36.8인치→34인치'. 이장우, "저거 놀고 있는 거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4-08 08:38 | 최종수정 2023-04-08 08:41


전현무, '티파니 홈트'로 허리 사이즈 '36.8인치→34인치'. 이장우…
사진 출처=MBC

전현무, '티파니 홈트'로 허리 사이즈 '36.8인치→34인치'. 이장우…
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티파니 홈트'로 벼락치기 뱃살 줄이기→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전현무의 '허리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공개됐다.

4월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로부터 패션 팁을 전수받기 위해 허리 운동에 열중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패션 대전에 앞서 코드 쿤스트가 맞는 바지가 없다며, 허리 사이즈만이라도 줄여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 전현무는 "코쿤 회원님이 살을 좀 빼라고 허리라도 좀 줄여서 오라고 해서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영상을 보며 뱃살 운동을 시작했다.

"세 끼를 두 끼로 줄이고 노력했지만 쉽게 빠질 배가 아니었다"고 밝힌 전현무가 벼락치기로 택한 운동은 일명 '티파니 홈트'(홈트레이닝). 운동이라기보단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전현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장우는 "제가 다이어트를 많이 해봤는데 저렇게 해서 살 절대 안 빠진다. 저거 놀고 있는 거다"고 일침했다.

그러나 운동 후 전현무는 숨을 참고 허리치수를 재고 34인치라고 만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건강검진에서 나온 36.8인치에 비해 살이 빠졌다고 '스스로 평가'한 것.

이어 대형 캐리어 두개에 쇼핑백 등 옷을 잔뜩 챙겨온 코드쿤스트가 전현무의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기안84가 아니라 코쿤과 송민호의 자존심 대결"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 또한 "나는 기안 형이 멋있어 지는 게 열 받는다"라며 "오늘은 다가간다는 느낌보다 전현무는 범잡할 수 없다 이런 느낌을 만들 거다. 전에는 쉽게 말을 걸었다면 오늘은 쉽게 말을 걸 수 없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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