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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티파니 홈트'로 벼락치기 뱃살 줄이기→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패션 대전에 앞서 코드 쿤스트가 맞는 바지가 없다며, 허리 사이즈만이라도 줄여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 전현무는 "코쿤 회원님이 살을 좀 빼라고 허리라도 좀 줄여서 오라고 해서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영상을 보며 뱃살 운동을 시작했다.
"세 끼를 두 끼로 줄이고 노력했지만 쉽게 빠질 배가 아니었다"고 밝힌 전현무가 벼락치기로 택한 운동은 일명 '티파니 홈트'(홈트레이닝). 운동이라기보단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전현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장우는 "제가 다이어트를 많이 해봤는데 저렇게 해서 살 절대 안 빠진다. 저거 놀고 있는 거다"고 일침했다.
이어 대형 캐리어 두개에 쇼핑백 등 옷을 잔뜩 챙겨온 코드쿤스트가 전현무의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기안84가 아니라 코쿤과 송민호의 자존심 대결"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 또한 "나는 기안 형이 멋있어 지는 게 열 받는다"라며 "오늘은 다가간다는 느낌보다 전현무는 범잡할 수 없다 이런 느낌을 만들 거다. 전에는 쉽게 말을 걸었다면 오늘은 쉽게 말을 걸 수 없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