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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결혼 말고 동거'에서 한혜진X이용진X아이키X이수혁 4MC가 NEW 동거남녀 '피지컬 커플' 정한샘&조한빈, 3인 동거남녀 채상희&김태훈&채희수의 합류를 반긴다. 또 한중 DJ 커플 박시원&조나윤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그리고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에서 유명세를 얻은 정한샘이 연인이자 6년차 광고 모델 조한빈과 함께 완벽 외모의 '피지컬 커플'로 합류했다. 정한샘은 '월화수'는 부산에서 무려 4개의 PT샵을 운영했고, '목금토일'은 서울에서 뮤지컬 배우로 바쁘게 활약 중이었다. 그는 '3년 후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조한빈에게 '서울 동거'를 권했다. 그러나 부산을 기반으로 일하는 프리랜서인 조한빈은 쉽지 않음을 어필했다. 한혜진과 이수혁도 모델이 활동 지역을 옮기는 고충에 동감했다.
하지만 조한빈은 결국 '서울 동거'를 결심했고, 정한샘의 '반지하지만 볕도 들고 바람도 잘 부는 집'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늦은 시간 탓에 곧바로 잠자리를 준비했다. 이 때 완벽한 근육을 자랑하며 상의를 벗고 화장실에서 나온 정한샘은 인터뷰에서 "빈이가 저를 믿고 올라와 줘서 감사해서…어떻게 보면 재롱 한번 부려봤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용진은 "'래시가드'들의 주적이다. 나를 허름하게 만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친구로 7년, 연애 3년, 동거 3개월 차라는 태훈&상희 커플은 '국토 대장정'에서 만나 현재에 이르렀다. 이어 식사 도중 거리낌 없이 서로의 '전 연인'을 언급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에 4MC은 '안정적이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탄탄한 신뢰 관계 속에 쿵짝이 잘 맞는 세 사람은 '결혼 말고 동거' 최고의 케미를 선사하며, 여동생에게 설거지를 맡긴 철없는 커플의 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는 채널A에서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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