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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서세원이 영면에 든다.
상주인 큰딸 서동주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함께 했다. 고인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친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해 빈소를 지켰다. 다만 모친이자 고인의 전처인 서정희는 상주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7세.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가족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현지 사정으로 캄보디아에서 화장 후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이에 고인이 숨진 지 10일만에 서울에 빈소가 차려졌고,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다.
고인은 장지가 마련된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