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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쿵하면 척. 김종민, 신지, 빽가가 남다른 코요태 케미를 발산했다.
빽가는 달래무침과 김부각을 할 수 있다고 선언했고 이후 곧바로 김종민과 함께 달래 캐기에 나섰다. 모처럼 신지에게 의존하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은 낯설기 그지 없었던 상황. 신지 역시 "웬일로 둘이서 해?"라며 놀랐지만 곧이어 "있다가 나 물질 시키려고 지금 쉬게 하는거지?"라고 김종민과 빽가를 의심했다.
신지의 투정에도 달래 캐기에 나선 김종민과 빽가의 모습에 "아침 식사 그냥 굶자"라며 두 사람의 과도한 의욕을 걱정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아침 식사 못해 신지 위장병 걸리면 안된다. 그럼 보컬이 없어진다"며 걱정을 늘어놨고 빽가 또한 "신지 없으면 우리 뭐 먹고 사느냐"라며 고백해 신지를 웃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