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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故 서세원의 큰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서동주는 서세원과 어머니 서정희가 이혼 후 아버지와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은 1983년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를 뒀다. 2015년 이혼한 서세원은 이듬해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유가족 측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현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캄보디아에서 화장한 후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화장은 지난 28일 캄보디아에서 이뤄졌다.
영결식은 5월 2일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한국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 엄영수 회장이 추모사를,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가 추도사를 맡았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