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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문숙이 과거 휘발유를 먹은 경험을 밝혔다.
또한 네 자매를 찾아온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원을 찾는 응급 환자들의 사례를 설명하던 "부러지지 않은 칫솔을 통째로 삼킨 환자가 온 적 있다"고 밝혀 자매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칫솔을 비롯해 의외의 물건들을 삼킨 환자들, 살아있는 뱀을 잡아 온 남편, 노년층의 일상 속 낙상 사고 등 기상천외한 응급 사건들을 덧붙이는 것은 물론, 급박한 와중에 '의사 폭행 사건'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현장 이야기를 토로하기도 했다. "내가 걸으면 그동안 환자는 몇 초간 더 죽어있게 되기 때문에 달릴 수밖에 없다"며 자매들을 울컥하게 만든 남궁인 교수의 극한의 상황 속 사명감을 느끼는 순간들을 함께 들어본다.
뿐만 아니라 한 번에 세 종류 이상의 약물 복용, 비타민 과다 섭취 등 풍문으로 들어온 이야기들에 대해 질문하는 자매들. 남궁인 교수를 통해 이 궁금증들의 답을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