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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서인영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류필립과 미나 부부의 첫 가족 여행이 공개된 가운데, 미나가 "웨딩 촬영도 세 번을 찍었다"라고 하자, 서인영은 "웨딩 사진 지긋지긋하다. 총 다섯 벌을 입었다. 힘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서인영은 MC로서 적재적소의 질문과 리액션은 물론,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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