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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MBTI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모든 상황을 MBTI를 기준으로 놓고 말하는 친구의 사연을 소개한 이진혁은 "MBTI가 문제가 아니라 MBTI로 남을 비하하거나 평가할 때 쓰는 게 아닌데 요즘 MBTI로 너무 평가를 하려 든다"라고 말하며 사연에 단숨에 과몰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이진혁에게 "소신발언 하는 거냐?"고 물었고, 곧바로 "네!"라고 당당히 대답한 이진혁은 이어 "MBTI를 방패막 삼아 막말 하는 건 사라져야 한다."며 ENFJ(엔프제)다운 타고난 언변을 자랑하며 MBTI 논란에 깔끔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진혁은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SBS '왜 오수재인가' 등 작품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3일오후 2시, 6시 2회에 걸쳐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LEE JIN HYUK FANMEETING : 28 Virthday'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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