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주변의 웃픈 오해를 해명했다.
15일 이솔이는 "저랑 남편이랑.. 카톡 프로필을 똑같이 코알라 가족으로(요?箚 꼭 붙어서 떨어지지 말자는 의미) 해두면서, 거의 1년 넘게 안바꾸고 있거든요..?"라 말문을 열었다.
|
그러면서 "오늘도 이용하는 업체에서 .. 재차 확인하는데 너무 웃기네용.. 어르신들이 해놓는 사진 같다고.. 조만간 바꿔야겠어요... "라며 시무룩해 했다.
이솔이의 말처럼 그와 거래하는 업체에서는 "프로필이 어르신들이 쓰는 프로필 같은 느낌이라 카톡이 고객님 카톡 아닌 줄 알았어요"라 했고 이솔이는 "코알라 가족이 껴안고 있는 거에요. 사랑스럽게"라 답했다. 이에 업체는 "뭔가 우리 할머니 프로필에서 봤던 프로필인 줄 알았습니다. 귀엽네요"라는 농담으로 오해를 무마했다.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은 귀엽지만 어르신들이 해놓을 법한 느낌의 사진으로 주변의 오해를 산 것, 이솔이는 바꾸겠다는 결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 2020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부부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