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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정상훈이 지하 1층, 지상 3층의 70억 건물주가 된 소감을 직접 공개했다.
이에 정상훈은 "대학로 시절 고생하면서 느낀 게 내가 갖고 있는 무기가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 열심히 하는 건 누구나 열심히 한다"며 "그렇기에 나의 인상을 깊게 남길 수 있는 무기가 무엇이냐 생각했을 때 겸손이 떠올랐다. 왜 어른들이 겸손하게 살라는지 알겠더라. 선한 여파가 반사가 돼서 돌아온다는 걸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가운데 최근 70억 대 건물주에 등극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 정상훈은 "많은 분들이 잘못 생각하실까봐 감사드리면서도 죄송하다"고 조십스럽게 말했다.
최근 영화 '인어공주'에서 세바스찬의 더빙을 맡은 정상훈은 "처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74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