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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1년 만에 40kg 요요가 왔다고 토로했다.
풍자의 집에 조심스럽게 들어간 장성규. 눈을 뜬 풍자는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고 했고 장성규는 풍자에게 잠을 깨기 위한 녹즙을 건넸다.
장성규는 "저희가 모닝 루틴을 존중해드려야 하니까"라며 아침 루틴을 물었고 풍자는 "일어났으니까 담배를 한 대 핀다"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미리 준비한 담배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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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풍자에게 센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지 물었고 풍자는 "가족들은 싫어한다. 왜 방송 나가서 으악거리고 욕하고 소리지르냐더라. 항상 그런 걱정은 하신다. 저희 집 자체가 가족들이 제 방송을 아예 안 본다. 겁이 난다더라. 악플은 아예 보지 말라고 하더라. 활동하는데 악플이 아예 없을 순 없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도 "저는 받아도 받아도 굳은살이 안 배기고 악플은 계속 아프더라"라고 토로했다.
장성규는 풍자에게 논란이 있었는지 물었고 풍자는 직접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봤다. 풍자는 "월수입 논란이 있다. (수입을) 공개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여기 한 50평 되는 거 같다 50평 넘죠?"라고 캐물었고 풍자는 "얼마 버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한 200억 벌 때 반응이다"라고 몰아갔고 풍자는 "갑자기 저를 이렇게 200억까지 올리면 이렇게 논란이 생긴다"고 기겁했다.
wjlee@sportschosun.com